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회성 낮은 사람들의 화법이 주목 받았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회성 낮은 사람의 화법 특징”이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은 유튜브 채널 ‘데이트코치 박로하’의 영상 일부를 캡처한 이미지로 이루어져 있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누군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할 때 보통 사람은 ‘시험 준비는 잘 되냐? 고생한다’ 정도로 무난하게 말을 건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회성이 좋지 않은 사람은 ‘공무원 시험 지원자도 많고 경쟁률도 빡세다던데…’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게 격려인지 위로인지 ‘깐죽거리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 ‘뭐 어쩌라고?’ 라는 생각 밖에 안 드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 ‘시험기간이라 밤새워 공부해야 한다’고 말할 때 보통 사람은 ‘고생해라, 열심히 해라’, ‘커피 마시면서 해라’,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등을 건네지만 사회성이 좋지 않은 사람은 ‘ㅋㅋㅋ 내 친구는 그러다가 잠들던데…’라고 말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point 254 | 1
이어 “말할 때는 제발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게 구체적으로 간결하고 정확하게 말해라. 듣는 사람 입장에서 무슨 의도로 말을 하는지 가늠이 안 되는 말을 자주 하더라”라며 “뉘앙스 자체를 격려인지 걱정인지, 덕담인지 위로인지, 정확하고 확실하게 하라는 말이다”라고 조언했다.
해당 게시물은 올라온 후 네티즌들의 폭풍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우리 회사 상사 말투다 딱”,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 “이거 너무 공감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