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있는 ‘지연수, 일라이’ 부부가 지연수 과소비설과 대본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지연수는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이혼 후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됐다’라 주장했다.
이러한 사실과 동시에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 방송에 출연한 발언이 다시 회자됐다.
지연수는 ‘전 남편 일라이가 슈퍼카를 몰래 계약해서 매달 리스비 460만원, 보혐료만 1200만원이 빠져나간다’라 폭로했다.
결국 일라이는 과거 결혼 생활까지 드러나 도 넘는 악플을 받았다.
그것도 모자라 일라이의 어머니가 ‘명의를 내 이름으로 바꿔주면 더 이상 며느리를 괴롭히지 않겠다’고 협박하며 한국에서 살던 집도 빼앗았다고 밝혔다.
일라이와 일라이 가족들에게 비난이 쏟아지던 중, 프로그램 내에서 언급된 지연수의 ‘신용불량자’와 일라이의 ‘택배 상하차’ 모두 컨셉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 인기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보이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는 사실 일본에서 대박이 났다.
그는 2010~2014년 사이에 5억 원에 달하는 돈을 정산받았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일라이가 유키스로 1500만원 밖에 벌지 못했다고 말하자, 같은 멤버 A씨가 ‘1500만원?ㅋㅋㅋㅋㅋㅋ’라 글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또 일라이는 중국에서 리메이크하게 된 드라마 ‘풀하우스’의 주연에 출연을 했으며, 회당 1000만원가량의 돈을 받았다.
일라이의 수익만 해도 적어도 6억원 가량인 셈이지만, 그 돈들이 모두 지연수의 통장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지연수가 그 돈들로 명품을 샀으며, 일명 ‘지연수 과소비’ 설이 생기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지연수 과소비에 대해서 ‘그래서 시어머니가 싫어했던거구나’, ‘재결합 못하게 막을만하다’라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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