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2년간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딸은 19세의 나이에 세 번의 임신과 두 번의 출산, 그리고 한번의 낙태를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됐다.
과거 아르헨티나의 매체 누에보디아리오웰은 친아빠에게 12년간 성폭행을 당해온 19살 소녀에 대해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돈 보스코의 루드밀라(Ludmila, 19)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임신을 3번이나 경험했다.
루드밀라의 주장에 따르면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3번의 임신 모두 루드밀라의 ‘친아빠’인 디에고 막시밀리아노(Diego Maximiliano, 36)에 의한 임신이었다는 것이다.
루드밀라의 친아빠 디에고는 10대 때 얻은 딸 루드밀라가 7살일 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12년이나 딸을 성폭행했고 3번이나 임신시켰다.
루드밀라가 15살에 낳은 첫 딸 조이(Joe)는 생후 9개월 만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했으며, 두 번째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정상적인 가족을 얻지 못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아이는 세상의 빛을 보지도 못했다.
친아빠 디에고가 셋째를 임신한 딸에게 낙태를 강요했기 때문이다.
루드밀라는 아빠의 횡포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아빠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딸 루드밀라는 “어렸을 때부터 아빠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왔고 임신도 여러 번 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친아빠 디에고는 “딸과의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지만,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충격적인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제성이 없었다는 것이 말이 되냐”, “어떻게 자신의 친딸에게 저런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 있냐”라며 크게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