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포옹을 할 때면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연인과 함께 있을 때 품에 안겨 따뜻한 안정감을 만끽하곤 하는데, 사람마다 유독 좋아하는 포옹 자세가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선호하는 포옹 자세에 따른 성격 유형을 소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물론 포옹 자세가 언제나 같은 건 아니지만 여러 가지 자세에 따라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니 재미 삼아 한 번쯤 본다면 좋을 것이다.
연인과 포옹할 때를 떠올려 본 뒤 아래에 있는 8가지의 포옹 자세 중 가장 들어맞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등을 토닥인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많고 책임감이 강한 타입. 남들을 잘 챙겨주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마음 속이 굉장히 여리고 감성이 풍부해 눈물도 많고 상처도 잘 받는다.
2. 얼굴을 파묻는다
포옹할 때 상대방의 가슴이나 어깨에 얼굴을 파묻는다면 참을성이 강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주변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타입이기도 하다.
3. 들어 안는다
안은 상태에서 상대방을 번쩍 들어올리는 사람이라면 열정과 욕심이 많은 타입이다.
시작을 하면 꼭 끝을 맺어야 하는 성격일 가능성이 높고, 이런 타입은 유머 감각이 뛰어나 주위에 사람이 많으며 인기도 많다.
4. 엉덩이를 뒤로 뺀다
포옹했을 때 사이에 빈 공간을 두기 위해 엉덩이를 뒤로 뺀다고 해서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타입의 사람들은 신중하고 걱정과 두려움이 많아 매사에 조심성 있게 행동하는 것 뿐이다.
5. 머리를 감싼다
포옹할 때 상대방의 머리를 감싼다면 리더십이 강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말이나 행동이 직설적인 편이라 얼핏 무뚝뚝해 보이나 한 번 사랑에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는 순정파이기도 하다.
6. 한쪽 손을 상대방의 목 뒤로 두른다
손을 목 뒤로 두르는 것을 좋아한다면 사람들을 잘 믿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상대방에게도 신뢰감을 심어주려 노력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솔직해서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므로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려는 성향이 높은 타입이다.
7. 뒤에서 안는다
상대방이 뒤에서 안아주는 것을 유독 선호한다면 보호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타입이다.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있어도 더 큰 애정과 관심을 원하는 성향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8. 온몸을 밀착시킨다
포옹할 때 다리부터 가슴까지 딱 붙이는 사람은 무언가를 소유하고 지배하려는 성향이 강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고집이 세거나 욕심이 많은 타입은 아니지만 자신의 것을 절대 남에게 뺏기거나 넘겨주려 하지 않는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