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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병원서 여조카 ‘바지에 손’ 넣고…몹쓸 삼촌 체포

shanghai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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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득한 병원에서 어린 조카를 대놓고 성추행한 파렴치한 삼촌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16일(현지 시각)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충칭 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어린 소녀의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당시 병원을 방문했던 한 시민이 촬영한 것이다.

그는 남성이 소녀를 무릎 위에 앉힌 채 소녀의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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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보다 한참 어려 보이는 그 소녀는 성추행에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은 채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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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공분했다. 또한 이를 보고 현지 경찰은 바로 수사에 나섰고, 8월 16일 오전에 사진 속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어린 소녀의 삼촌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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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진 속 인물이 그 자신인 것과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용서를 구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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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은 이에 상관없이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단언했다. 또한 해당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되며 이를 본 누리꾼들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 형사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에서는 비슷한 일이 연달아 일어난 점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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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에도 중국 난징 시의 한 역에서 자신의 여동생을 대놓고 성추행한 오빠가 붙잡혀 시민들의 분노를 산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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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여동생이나 조카 등 어린 소녀들을 성추행하는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누리꾼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