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을 탈 때마다 당신을 헷갈리게 하는 썸남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이 행동들에 주목하자.
단순한 남자들은 겉으로는 “잘 모르겠는데?”라며 튕길 수 있지만, 좋아하는 썸녀와 함께 있을 때는 무의식적인 태도에서 그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불타는 눈빛’에서 나타나는 남자의 마음은 숨길 수가 없다. 이런 상황들은 드라마 속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본능적으로 썸남이 나에게 반했는지, 아니면 관심이 없어진건지 확인할 수 있는 행동들을 하나하나 체크해보자.
1. 자기 머리카락을 만진다.
남자는 무의식적으로 매력적인 여자를 보면 자신의 머리를 만진다고 한다. 약간은 부끄러워하는 듯한 이 행동은 자신의 모습도 ‘점검’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2. 손을 허리에 둔다.
남자가 손을 ‘허리’ 또는 ‘엉덩이’ 근처에 둔다는 것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예를 들어 주머니에 넣은 손이나 허리 위에 올린 손 등은 “나 지금 자신감 충만해”라는 뜻이다.
3. 최대한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같은 공간에서도 남자들이 평소보다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면 나에게 관심 있다는 표현이다.
마치 공작새가 최대한 자신의 깃털을 뽐내는 것처럼 행동반경 최대화함으로써 자신을 과시하는 행동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4. 군중 속에서도 언제나 나를 향해 있다.
우리는 호감 있는 상대방을 향해 ‘열린 자세’를 취하게 된다.
남자는 자신이 관심을 갖고 감정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손끝’과 ‘발끝’을 향한 채 서 있는 경우가 자주 있다.
5. 평소보다 더 큰 목소리로 대화한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 중이었음에도 내가 지나가면 “안녕? 잘 지냈지? 무슨 일 있었니?” 등등 질문을 한다.
이는 자신의 호감을 나에게 대놓고 드러내는 행동이다.
6. 내 포즈를 따라 한다.
남자는 무의식적으로 좋아하는 여자와 똑같은 포즈를 취한다.
내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는지, 어떤 습관이 있는지를 체크하고는 따라쟁이가 된다.
사소하게는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는 등의 자세를 따라하면서 호감을 드러낸다.
7.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리액션한다.
대화를 할 때 다른 사람과 나의 차이점을 찾아보자.
유난히 나에게 더 많이 웃어주고, 더 많은 리액션을 해준다면 이는 99% 나에게 호감이 있다는 의미이다.
나에게만 친절하고 밝게 웃어주는 그에게 살짝쿵 스킨십을 먼저 시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