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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고 덜렁대는’ 당신이 사실은 ‘천재’라는 증거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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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방 꼴을 보렴. 이게 돼지우리니 사람 사는 방이니?”

 

옷은 개지 않고 벗은 그대로 허물처럼 바닥에 던져 두고, 먹었던 과자 봉지는 책상 위에 어지럽게 널려 있는 것은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이런 방을 보고 엄마에게 매일 잔소리를 듣지만, 정리를 해도 금방 ‘원상복구’돼 지저분한 모습을 보고 시무룩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지저분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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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외신의 보도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덜렁대고 지저분한’ 사람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특징을 발견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물건을 아무 곳에나 둬서 매일 찾아야 하는 사람들은 ‘우선순위 정리’에 능하다.

이 밖에도 소개할 특징들이 있으니 ‘덜렁댄다’, ‘지저분하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해서 주눅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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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잘 모르지만 덜렁대고 지저분한 모습이 실은 남들보다 더 똑똑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소개할 특징들의 대부분은 부모님의 ‘폭풍 잔소리’를 부를 수 있지만 이 때마다 긍정적인 점을 어필하며 잔소리를 피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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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저분한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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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오늘도 옷을 허물처럼 벗어 던지고 지저분한 침실에서 잠이 들었을 지도 모른다. 이 모습을 본 부모님은 십중팔구 잔소리를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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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명 심리학자 캐를린 보스(Kathleen Vohs)에 따르면 무질서한 환경은 고지식함을 깨트리고 창의력을 발휘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는 “무질서한 환경에 사는 사람들이 남들보다 더 좋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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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건을 아무 곳에나 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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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 때마다 열쇠, 지갑, 휴대전화, 여권을 어디 뒀는지 몰라서 한참동안 헤매야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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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오늘 아침 휴대전화를 찾느라 진땀을 흘렸을지도 모른다.

이에 대해 한 심리학자는 “혼란스러운 생활 공간을 가진 사람들은 우선 순위를 정해 업무를 처리하는 데 탁월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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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밤을 새워 TV를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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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뜰 때까지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 TV프로그램을 챙겨보느라 밤낮이 바뀐 사람들이라면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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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처럼 오랜 시간 집중해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똑똑한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4. 알람 시계를 5분 간격으로 맞춰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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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7시 5분, 7시 10분….’ 이처럼 5분 간격으로 알람을 연이어 맞춰 놓았는가? 그리고 알람이 울릴 때마다 스누즈 기능을 사용하며 ‘5분 더’를 외치는가?

의외로 전문가들은 알람의 ‘스누즈’ 기능이 신체의 기능을 깨우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알람을 5분 간격으로 등록하는 사람들은 신체가 원하는 바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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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러한 사람들이 직관적이고 독창적이며, 남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5. 게임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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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에 따르면 게임에 심취한 사람들은 인지 능력, 추론력, 문제 해결 능력이 보통 사람들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심리학자 이사벨라 그라닉(Isabela Granic)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똑똑하거나 똑똑한 사람이 될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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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제로 게임은 공간 지각 능력을 익히도록 도와주며, 공간 지각 능력은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분야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