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루 수술로 생리대를 붙이게 된 남성이 생리대 착용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치루 수술을 한 남성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작성자는 “생리대가 너무 불편하다. 여자들은 이걸 어떻게 매달 붙이고 사냐”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엉덩이에 생리대 테이프를 남는 공간 없도록 잘 붙였는데 자꾸 떨어진다. 입는 방법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생리대 테이프 부분을 속옷에 붙여야 한다”며 올바른 착용 방법을 알려줬다.
그러자 작성자는 “집단지성 개꿀이었다. 친구들 나는 이만 생리대 제대로 붙이고 넷플릭스 부수러 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글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작성자는 “이거 나야…치루 재발했어”며 웃픈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엔딩이 너무 슬프다”, “생각보다 생리대 착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생리대 광고만 제대로 봤으면, 이런 실수는 안 했을 텐데”라며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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