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함께 의류광고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까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신민아와 김우빈이 재조명 되고 있다.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보다 5살 연상으로 결혼 적령기를 넘어선 그녀에게 결혼 관련 질문들이 항상 있었다.
공적인 자리에서 작품 외적인 결혼 질문을 계속해서 묻는 기자에게, 신민아가 단호하게 소신을 밝혀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5년 7월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신민아와 김우빈은, 한창 드라마 ‘상속자들’로 인기를 끌었던 김우빈과 톱스타 신민아의 만남 소식은 엄청난 화제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일각의 뜨거운 관심에도, 서로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우빈과 신민아 모두 연애 관련 질문에 최대한 단답으로 대화 주제를 돌려버리며 서로의 작품 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스러운 태도를 일관했다.
주변의 쏟아지는 관심에도 묵묵히 둘만의 애정전선을 지켜오던 두 사람에게 뜻밖의 위기가 있었다.
김우빈은 당시 항암 치료 3번, 방사선 치료 35번을 비인두암 투병생활을 했다.
게다가 간간이 떠돌던 두 사람의 결별 루머는 김우빈이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한 이후 더욱 자주 들려왔다.
그러나 떠도는 소문과는 다르게, 신민아는 투병하는 내내 김우빈의 곁을 묵묵히 지킨 것으로 밝혀졌다.
어떻게 지속해서 유지를 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신민아는 “김우빈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그 옆을 지킬 수 있었다”고 답했다.
묵묵히 곁을 지켜준 신민아의 내조 덕분에 김우빈은 2019년 비인두암을 극복하고 연예계에 다시 복귀를 했다.
특히, 두 사람은 7년째 긴 공개연애를 이어온 만큼 이들의 결혼 소식에 대해 궁금해하는 반응이었다.
결혼 적령기를 넘어선 신민아에게 과거 기자들이 던진 결혼 관련 질문도 재조명되었다.
앞서 한 영화 시사회에서 “결혼 생각없느냐”고 끈질기게 캐묻는 질문에, 신민아는 “나이 때문에 억지로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라 단호하게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서른이 되고부터 결혼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 ‘역시 나이가 되면 해야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이 때문에 억지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결혼할 사람이 생긴다면 뭔가 느낌이 다를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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