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모든 인종과 자봤다는 데.
한 시청자가 사연을 공개하며 자문을 구했다.
유튜브 ‘시미켄티비’에 “나라별 모든 남자들과 자봤다는 그녀.. 결혼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사연을 보낸 남성은 “여자친구가 나를 만나기 전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잠자리를 가졌으며 심지어 원나잇 스탠드도 즐겼다”고 밝혔다.
남성은 “여자친구의 과거를 듣고 난 후부터 성적 자존감이 떨어진다”며 “그녀의 과거를 잊지 못하겠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들은 시미켄은 게스트인 AV배우 혼조 스즈에게 “애인에게 과거 이야기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혼조는” 애인이 물어보면 답변해주며, 사람마다 과거를 오픈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상대방이 많이 놀아본 사람이라도 성관계 능력이 좋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시미켄은 “이번 사연에서는 결혼, 연애, 잠자리를 따로 봐야 한다며 사연을 보낸 남성은 성관계와 결혼을 같이 가려고 해서 고민으로 발전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남성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결혼, 성관계를 분리해서 보던가 그것도 힘들다면 괴롭더라도 결혼을 하거나 이별을 해야 한다. 여성이 딱히 나쁜 짓을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별해도 ‘그냥 받아들이는 게 맞나’라는 식으로 또 다른 고민이 생길 것 같다. 고민을 괴롭게만 받아들이지말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사연 여성에게 “앞으로 남성에게 모든 것을 오픈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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