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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찍힌 박원순 시장이 맨 배낭의 정체


박원순 서울시장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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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 매체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9일 오전 10시 4분쯤 서울 종로구 가회동 시장 관사를 나와 와룡공원 부근으로 걸어 올라가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한국경제

박 시장은 남색 모자, 검은 배낭, 자켓 등을 착용한 채로 고개를 푹 숙인 채 길을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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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박 시장은 서울시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 로고가 적힌 배낭을 매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박원순 시장의 마지막 모습은 영락없는 등산객 차림이었고, 시선을 아래를 두고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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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어떤 가방인가 했더니 아이 서울 유 이었구나”, “아이러브 서울을 아이서울류로 바꿨었지”, “보여주기 식인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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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한편 박원순 시장은 실종 신고 이후 약 7시간이 지나고나서, 10일 새벽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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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장례는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장을 치른다. 오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13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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