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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건달인데, 건달은 총 잡는게 아니야, 기름 넣어” 라 하면서, 셀프주유소에서 문신 보여준 남자


“나 건달인데, 건달은 총 잡는게 아니야, 기름 넣어” 라 하면서, 셀프주유소에서 문신 보여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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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모 유튜버가 셀프 주유소에서 직원에게 “기름을 넣을 줄 모른다” 며 목소리를 높이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이 유튜버는 종업원에게 오른쪽 팔의 문신을 보여주며 “나 건달인데, 건달은 총을 잡는 게 아니다”라며 직원을 향한 욕설도 계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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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한 채널에는 ‘셀프 주유소에서 종업원에게 주유시키는 O’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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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 따르면 이 유튜버는 40대 남성직원에게 “사장님 기름 좀 넣어줘요”라며 “사장님 건달은 총을 잡는 게 아니에요. 아저씨가 넣어줘요”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구글이미지

직접 주유하라는 직원의 대답에 유튜버는 “○○○ 싸가O 없이 하네. 오늘 참교육 들어가야 하나”라며 카메라를 보고 욕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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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자 “경찰을 왜 부르냐. 고객이 넣어주라는데 경찰을 불러? 사장 불러야겠네”라며 “이 양반이 손님을 협박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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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팁 1000원 줄테니 만원만 넣어달라”며 “1000원 더 주냐. 기분이다. 자 2000원, 커피 한잔 먹어요”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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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명색이 건달이 총을 잡는 건 아니다”라며 종업원에게 옷을 걷어 문신을 보여줬다. “무에타이 3년 배웠다” 라는 말도 덧붙이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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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튜버는 마지못해 주유하는 종업원을 두고 “이게 건달이다”라고 말하며, 직원에게 “형님 죄송합니다. 혹시 연배가 어떻게 되시냐” 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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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마흔이요”라고 대답했고, 이에 유튜버는 “동갑이네. 친구야 미안하다” 라고 반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40 쳐먹고 한심하다”, “건달이 자랑스러운거냐???”, “이런 유튜버들은 좀 그냥 매장시켜버리자;”, “진짜 할말이 없다 ㅋㅋㅋㅋ” 등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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