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 출신 유명 유튜버 박승현(31)이 충격적인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박승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성적 취향과 여자를 볼 때 중요시 하는 신체 부위, 좋아하는 성관계 행위 등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된 질문은 “어떤 향을 좋아하세요”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을 받고 “생리 냄새 미.침.♥”라 대답을 했다.
답변을 본 네티즌은 “생리 냄새 발언은 논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지우는 게 나을 듯. 형 오래 보고 싶다”고 지적하자 박승현은 “개인 취향이 왜 논란이 되냐? 난 생리 냄새를 좋아한다”라 어이없는 듯한 반응과 함께 한번 더 강조하는 답을 써내렸다.
박승현은 “생리 냄새가 왜 좋냐”는 질문에는 “야하잖아. 나만 맡을 수 있고”라 답변을 했다.
이 글을 읽은 많은 네티즌들은 “갑자기 나락가고 싶었나” “이건 좀 선 넘은 듯” “제 발로 심연에 들어가고 있네” 등 비난이 섞인 댓글을 남겼다.
반면 “자기 취향이라는데 뭐라 할 이유가 있냐”고 댓글을 남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박승현은 과거 보디빌더였으며 그의 프로필상 몸무게는 105kg, 키는 163cm다.
2018년 ‘약투 운동’을 진행해 유명해졌으며, 당시 그가 밝힌 내용에는 자신이 근육을 늘리기 위해 스테로이드 등 불법 약물을 6년간 사용했다.
과도한 약물 사용으로 인해 수면 중 호흡곤란을 겪거나 무정자증 진단을 받는 등 여러 부작용을 겪었다고 전했다.
현재는 구독자 5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박승현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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