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출입 제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용하던 스터디카페에서 어느 날 ‘중학생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고 하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중학생의 출입을 금지하며,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공지가 한 스터디카페 출입문에 공지되어있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특정 연령층을 배제하는 것에 대해 신고할 수는 없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이슈가 되는 어린이들의 출입을 막는 ‘노키즈존(No kids Zone)’처럼 10대들의 출입을 막는 ‘노틴에이저존(No Teenager Zone)’같은 새로운 금지구역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일부 청소년들의 흠연, 욕설, 바닥에 침 뱉기 등으로 인해 다른 손님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을 지켜본 사장님이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현행법에 이를 금지하는 법률은 없고, 법원에서도 이런 상황에 대해 판결을 내린 적 없다고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죽하면 아예 안 받기까지 하겠냐”, “중학생들은 통제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반대 입장인 누리꾼들은 “문제가 되는 애들만 받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니냐”, “기존에 열심히 공부해 왔던 학생들한테 피해를 주는 것”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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