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받아들일 때 당신은 가장 빛나고 아름답다.
”
영국에는 특별한 피부를 가진 20살의 모델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마야 스펜서 버클리(maya spencer-berkeley)다.
마야는 마치 분장과도 같은 피부결을 가지고 있다.
희귀 질환인 수포성 표피 박리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질환은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발생하며, 가벼운 상처에도 쉽게 물집이 잡히고 피부에 통증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눈, 혀, 식도에까지 물집이 잡히고 근육위축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마야는 모델 활동을 통해 희귀 질환을 알리는 중이다.
또한 자신의 피부가 아름다우며 그것이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야는 자신을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녀는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고 숨기지 마라. 자신을 받아들일 때 가장 빛나고 아름답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