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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치고 ‘기름기’ 없다는 고딩모델 ‘한현민’의 남다른 입맛


런웨이를 사로 잡은 10대 모델 한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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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물’ 꽤나 먹었을 것 같은 외모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토종 한국인’인 그의 말과 행동이 이목을 끌고 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에 출연해 그는 남다른 식성과 취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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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1%의 우정’

방송에서 그는 전 축구선수 최용수, 안정환, 그리고 모델 배정남과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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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의 친구로 소개된 그가 모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용수는 “모델 치고는 좀 기름기가 없는데”라며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현민이 18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용수는 더욱 낯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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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1%의 우정’

그러자 한현민은 “FC 서울 팬이었다”며 말문을 먼저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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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는 FC서울의 감독으로 활동했던 적이 있다.

FC 서울의 팬이었다는 말을 듣자마자 최용수는 밝게 웃었다.

안정환이 “용수 형이 FC 서울 우승시킨 것 봤냐”고 묻자 한현민은 “그럼요!”라고 답해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KBS2TV ‘1%의 우정’

최용수는 웃으며 “그런 얘기는 크게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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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현민이 모델답다”고 극찬하기 까지 했다.

방송에서는 이 뿐만 아니라 한현민의 나이답지 않은 ‘토종 한국인’ 식성이 공개됐다.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현민은 한 평생을 한국에서 살아온 토종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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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돼지국밥을 좋아한다며 안정환과 돼지 국밥 집으로 향했다.

최용수는 “네가 국밥 먹는 장면이 상상이 안 간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돼지국밥으로 향한 안정환과 한현민은 특 사이즈 돼지 국밥 두개를 시키고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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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1%의 우정’

한현민은 무려 초등학교 5학년 때 엄마 따라 처음 국밥을 먹어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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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중학교 때는 거의 매일 먹었다고 밝혔다.

국밥이 나오자마자 한현민은 식당 직원에게 ‘이모’라 부르며 새우젓과 다진 양념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청양고추 다진 것도 시켜 돼지국밥 매니아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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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1%의 우정’

다진 양념, 새우젓, 청양고추까지 넣어 돼지국밥을 먹는 한현민을 안정환은 기막히다는 듯이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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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돼지국밥을 먹으며 “좋다. 걸쭉하다. 딱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현민은 “서울은 프랜차이즈가 많아서 맛이 비슷하다”며 원조 돼지국밥 맛을 찬양했다.

이에 안정환은 “동네 선배님하고 밥 먹는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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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1%의 우정’

방송에서 한현민은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한다며 “단 음식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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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답지 않은 연륜이 묻어나는 입맛을 자랑하며 한현민은 돼지국밥을 폭풍흡입했다.

그는 해외에 나가면 하루밖에 못 버티겠다며 피자, 파스타, 빵은 질색이고 밥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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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1%의 우정’

그는 돼지국밥에 밥을 두 공기나 추가하고, 국밥 국물까지 더 추가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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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그에게 “소화는 되냐”고 묻자 그는 “본전 빼야죠”라고 답하는 등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특이하다”, “생긴 거랑은 딴판이다”, “한국인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