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커뮤니티에서 난리 난 엄마가 지갑을 줬는데 쓸 수 있냐는 반응과 지갑의 정체(+사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얻으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작성자 A씨는 “[네이트판] 엄마가 지갑 줬는데 너네라면 쓸수 있어?”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당황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빈폴인가 그거같은디 쓸수있어?ㅠㅠ”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빈폴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만드는 캐주얼 브랜드이며 즉, 로고가 보여주는 뭔가 서구권 브랜드일 것 같은 느낌과는 달리 국산 브랜드이다.
사실 태생부터 대놓고 미국의 캐주얼 브랜드인 폴로 랄프 로렌을 카피한 브랜드다.
덕분에 과거엔 백화점에서 폴로, 빈폴 매장을 비교하면 브랜드 로고만 다르지 구성은 상당히 비슷했을 정도였는데, 다만 세월이 흐른 현재는 컨셉이 좀 달라져서 폴로보다는 좀 더 젊은 이미지를 지향한다.
처음엔 폴로, 타미힐피거와 같은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를 표방하였으나, 점점 트랜디한 브랜드로 바뀌고 있다는 평도 나온다.
옷에 특이한 시도를 많이 해서 독자적인 이미지를 만들려고 제법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단 자체에 꽤 신경을 쓰기 때문에 품질도 일반 브랜드 옷보다는 아무래도 나은 편이며, 물론 가격도 그만큼 더 나간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