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진짜 나라니까? 제발 믿어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보이스피싱범이 돼버린 친아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액정이 깨져서 수리를 하려고 엄마한테 연락을 했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글쓴이는 “어디서 고쳐야 하는지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가 저를 보이스피싱범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제 얼굴까지 찍어서 보내줬는데 엄마가 도통 믿지를 않아요. 정말 답답합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저도 옛날에 군대에 있는 공중전화로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사기꾼인 줄 알고 전화를 끊어 버리셨습니다.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그래도 어머니가 진짜 보이스피싱범을 만났을 때 절대 당하지 않겠네요.”라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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