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일본 문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 여행 간 한국인들이 놀라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게시물에는 일본 여행을 한 한국인의 후기가 담겨있었다.
글쓴이는 “일본에 신기했던 게 많았지만 그중 압권은 파친코였다. 출근을 하는데 아침부터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더라. 무슨 줄이냐고 물어봤더니 어제 하던 자리 잡으려고 줄서있는 거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호기심에 나도 들어가 봤는데 야쿠자 같은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보이지 않았고 사람들은 묵묵히 기계 앞에서 구슬을 굴리고 있었다. 어떻게 하는 것인지 옆 사람에게 물어보니 대충 구슬을 쏴서 헤소에 넣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파친코를 해본 그는 “결론 그냥 도박장이다. 이런 게 거리 곳곳에 있다니 일본은 참 신기한 나라다.”, “한국에서는 도박이 엄격하게 금지되어있지만 일본에서는 파친코가 오락실만큼 흔하게 퍼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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