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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용돈협상을 하는 시어머니,매달 ‘XXX만원’ 달라는 시어머니의 최후


시어머니와 매년 용돈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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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시어머니와 매년 용돈협상” 라는 제목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글이미지

작성자 A씨는 집안 형편이 안좋았던 남편과 결혼 생활을 하는데 매달 50만원씩 시부모님 생활비를 보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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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연봉이 꽤 높은편이였고, 친정 부모님 도움으로 집 장만해서 대출 걱정 없이 살고 있으니, 알겠다고 했다.

하지만 문제는 매년 설날이 되면 ’50만원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 우는 소리를 하는 시부모님 때문에, 매년 10만원씩 올려서 올해는 ‘10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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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직업은 평생 전업주부, 시아버지의 직업은 경비일을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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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A씨는 남편에게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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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없이 사는 부모님 안쓰럽고 짠할테니 서로 각자 생활비 분담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부모님 챙기자” 라 건넸다.

그러자 남편은 “내가 어떻게 그 돈을 보태냐?” 라며 성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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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남편은 자영업자인데, 작년부터 벌어오는 수익이 거의 마이너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주변지인을 통해 시어머니가 A씨의 엄마를 흉보고 다닌 다는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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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해다 주는 반찬마다 먹을게 없고 솜씨가 형편이 없다’ 였는데, A씨는 단 한번도 시어머니 반찬을 얻어 먹어본적이 없었어서 더 어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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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남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남편친구가 술김에 시엄마가 A씨 엄마 흉보는 얘기며, 사람들이 시어머니 손가락질 한다는 얘기를 해준 것 이였다.

A씨는 현재 임신 5개월이며,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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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글

이에 누리꾼들은 “식당일이라도 하라하세요 ;”, “시어머니가 날강도네 ㅋㅋㅋ”, “사람 우습게 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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