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몰카’를 찍은 남성이 현장에서 적발됐다.
지난 15일 영국 사이트 라이브 릭은 주문 받는 종업원의 치마 속을 찍는 남성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사건은 중국의 어느 식당에서 일어났다.
해당 식당의 CCTV에는 분홍색 치마를 입은 종업원이 주문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때 잠깐 밖을 나갔던 남성이 돌아오더니 빈 자리에 앉는다.
남성은 수상하게도 종업원 옆으로 바싹 붙으려고 한다.
남성은 곧이어 핸드폰을 꺼내 종업원의 치마 밑에 대고 촬영을 시도한다.
수상한 행동을 눈치챈 종업원은 몸을 피하면서 몰카범과 떨어진다.
잠시 후 종업원은 아무래도 이상한지 몰카범에게 핸드폰 사진첩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평범하게 주문을 하던 다른 손님들까지 남성을 쳐다보며 식당의 모든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핸드폰 안에서는 아무런 사진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영상>
이 남성의 행동은 식당 CCTV에 모두 포착되었고, 몰카남의 파렴치한 행동이 전세계에 공개되었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사진을 다른 곳으로 옮겼을 가능성은 없나?”, “분명 저 때 말고도 전적이 있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