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이슈커뮤니티핫이슈

“직장상사가 결혼식 5시간 전에 결혼식 못하게 해서 취소해버렸습니다..” (반전주의)


직장상사 때문에 5시간 남은 결혼식 취소한 대참사

ADVERTISEMENT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결혼당일 취소”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는 예비신부라고 설명하면서 그의 상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결혼식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는 상황을 전했다.

ADVERTISEMENT

그의 직장 상사는 지난 16일부터 열이 나고 기침까지 하는 증상을 보였는데 4일 연속 정상 출근했다고 한다.

그 중 하루는 학부모 초청 행사였고 행사에서 상사는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내리고 음식을 먹었다.

ADVERTISEMENT

코로나 전염을 우려한 다른 교사들은 이런 행상 자체를 개최하는 것을 꺼려했으나 상사는 진행했다.

결국 상사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결혼식을 5시간 앞둔 A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상사는 “내가 어제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어”라며”미안해”라는 성의없는 사과를 했다.

ADVERTISEMENT

A씨는 “너무 어이가 없고 몇 시간 동안 지옥을 왔다갔다 했다”며”가장 행복해야 할 날이 최악의 날이 됐다”고 전했다.

울분을 터트리면서  A씨는 “식장, 웨딩업체, 신혼여행 숙소 등 위약금이 넘쳐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객들을 코로나에 걸리게 할수 없으니 나도 검사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며”엄마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잠시 기억을 잃으셨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근데 직장상사는 충격적이게도 “자신의 완치를 빌어달라”는 말을 하며 A씨에게 더한 분노를 안겨줬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