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노가다꾼인데 일하다 죽었습니다.
. 보험금 수령 가능한가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 사망 보험금 받을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네이버 지식in에 글을 올린 A씨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돈에 너무 인색하고 직업도 노가다여서 ‘남자친구에겐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고 헤어졌다.
그리고 몇개월 뒤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노가다 일을 하던 남친이 일하던 중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A씨는 여기서 남자친구가 살아있을때 만약 자기가 죽으면 보험금은 네가 가져가라고 남자친구가 말했기에 자신이 남자친구의 보험금을 가져갈 수 있느냐고 물은 것이다.
이에 한 누리꾼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운을 떼고 법적인 절차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리고 보험금 수령은 문서상 정해진 사람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해당 글을 채택하고 글을 달았는데 더욱 충격적이었다.
“남자친구가 저를 상속인으로 해놔서 보험금은 제가 받는다고 해요”라며 “6개월 동안 100번은 넘게 만났고 제가 더 (남친의 엄마)와 가까운 사람이거든요? 사람일 모르면서 욕하지 마세요”라고 글을 남겨 더욱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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