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 어깨에 키스마크 남기려고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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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우송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화제가 된 글이 있다.
글을 올린 여성은 며칠 전, 남자친구와 뜨밤을 보낼때 대참사가 일어난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사연은 이렇다.
며칠 전 남자친구와 함께 분위기가 후끈해져서 자신의 어깨에 키스마크를 남길려고 남자친구가 키스를 시작했다.
작성자는 얼마전부터 어깨에 화농성 여드름이 크게 난 상태였고 모공이 크게 확장된 상태였다.
그리고 그 자리엔 피지가 가득차고 시간이 지나 블랙헤드가 된 상태였는데 남친이 그게 점인줄 알고 빨았다고 한다.
여기서 남자친구의 흡입력이 상상 이상이었는지 블랙헤드가 뽑히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남자친구는 이물감을 느껴 갑자기 입에서 뭐 빼더니 둘다 그걸 확인하고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다
남자친구가 잠시 당황했으나 애써 웃으면서 괜찮다고 귀엽다고 여자친구가 무안하지 않게 애썼다.
그러나 작성자는 이미 민망하고 이불을 우주까지 날리고 싶을 정도로 수치스러웠는지 우송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글을 작성하고 “어떡하져 저…”라며 모든 것을 포기한듯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근데 무슨 진공청소기도 아니고 손으로 짜도 힘든걸 입으로 빨아서 그걸 뺐다고..?” “나만의 닥터피쉬 부럽네요…” “인간 압출 오지네 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송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라온 해당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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