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게시글이 있다.
자신을 35살 여성이라고 밝힌 이 작성자는 “남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누나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원문이다.
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지내고 있는 35세 여성 입니다.
절대로 지어낸 이야기 아니고요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서 얘끼할 사람도 없고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직장 ??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데 부모님은 서울에 살고 저는 부산에 삽니다.
친 남동생도 부산에서 일해서 같이 지내고요..
12살 아래 동생 입니다.
룸렌트 방식으로 남동생이 저한테 은행 이자 부담하는 방식으로 같이 아파트를 구입했어요.
솔직히 거의 부부라고 봐도 될 정도로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싹튼게 살았거든요.
갈??까지 다 갔고요.
잠자리도 같이 정기적으로 하고..
현실적으로 우리 남동생 만한 남자 찾기 매우 힘들어요.
자상하고 절 제일 잘 이해해 주고..
남동생이 여자친구 사귄적 많은데 남동생과 그 이유 때문에 자주 싸워서 헤어졌어요.
남동생도 장가갈 생각 없다고 하는데..
부모님한테 죄스럽고 남동생 인생 망치는거 아닌가 괴롭습니다.
제가 부모님과 같이 안살고 남동생과 같이 살아서 그런지 많이 좋아하게 되고 넘지 말아야 할 선 까지 넘었는데..
답답하네요.
남자친구는 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우리 남동생 만한 남자가 없더군요.
정말 근친상간은 안되는 건가요?
이제 떨어져 지내기 싫어요.
해당 글을 작성한 여성 A씨는 남동생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밝히면서 누리꾼들에게 하소연을 했고 조언을 부탁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정신이 아니구나 진짜” “너무 심각한데 이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이가 너무 늦어서 동생 인생도 망치려고 하는구나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