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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채팅’ 초대 낚시 생방송에서 제 ‘아빠’가 뽀뽀하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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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빠가 다른 여성한테 가서 뽀뽀까지 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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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여장남자’를 진짜 여성이라고 생각해 한 뽀뽀라면? 이런 비현실적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카광 유튜브

 

유튜버 카광이 자신의 팬과 올린 카카오톡 메세지를 공유했는데 이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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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의 여성팬의 아버지가 카광이 방송한 생방 콘텐츠에 나왔다는 것이다.

 

카광 유튜브 커뮤니티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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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방송은 랜덤채팅에서 만난 남성을 집으로 불러 ‘여장’을 한 상태에서 만남을 갖는 것을 방송하고 있다.

 

 

만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카광의 이 생방송을 즐겨보던 여성팬 A씨은 카광에게 메세지를 보내 “만화 잘보고있습니다 팬입니다” 등을 알리는듯 카광의 찐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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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얼마전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출연을 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카광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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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한 카광의 집에 간 이 아버지는 심지어 카광에게 뽀뽀를 하기도 했다.

 

 

생방송 이후 카광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통화까지 한 A씨는 ‘제발 클립을 재업로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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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지고 바람을 핀 아버지이지만 차마 아버지의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누리꾼들은 이와 같은 사연에 “딸이 얼마나 놀랐을 지 상상도 안된다”,”진짜 너무 실망했겠다”, “저 와중에 아빠 도우려는 마음이 더 속상하게 만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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