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회가 끝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무심하게 속눈썹을 떼는 여자친구를 본 10대 남학생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자친구의 반응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미국 뉴저지의 이스트 브런스윅에 사는 아만다(17)는 무도회가 끝난 뒤 친구 케일리와 그녀의 남자친구 조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짙은 화장에 지쳐있던 케일리는 눈에 붙인 인조 속눈썹을 떼려고 했다.
아만다는 차 안에서 그것도 남자친구 앞에서 무심하게 인조 속눈썹을 떼려는 케일리가 너무 웃겨 동영상을 촬영했다.
그리고 속눈썹을 떼는 케일리의 옆에서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본 남자친구 조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속눈썹을 접착제로 붙인다는 것은 단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조는 속눈썹이 통째로 떨어져나가는 모습에 경악한 것이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떡 벌리며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인 표정을 지은 조의 얼굴은 웃음을 자아냈다.
조의 반응이 너무나 재미있었던 아만다는 해당 영상을 개인 SNS 계정에 게시했고, 공개 후 13만의 ‘좋아요’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성의 리액션이 너무 귀엽다”, “아마 대부분의 남성들이 여성들의 미용제품과 기술이 얼마나 방대하고 놀라운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남자친구의 귀여운 영상은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