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사촌 오빠랑 단둘이 3박 4일로 여행간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여친이 사촌 오빠랑 단둘이 3박 4일로 여행간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여자친구 때문에 큰 고민이 생겼다고 한다.
A씨는 “여친이 4일간 사촌오빠랑 단둘이서 생일축하겸 멀리 여행 간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 놈이지?”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A씨에 따르면 여자친구와 사촌오빠는 어릴 때부터 각별히 지내온 사이라고 한다.
A씨의 여자친구는 A씨에게 “사촌오빠와 너무 가깝게 지내서 형제같다고 이상하게 생각할 것 없다”며 “가끔 사촌오빠 집에서 잠을 잤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끝으로 A씨는 “확실히 사촌오빠 맞고 친가쪽이라 성도 같다. 그냥 쿨하게 보내주면 되는 거냐”며 “혼자 여행가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가서 같이 잠도 잔다니까 이상한 생각도 든다. 내가 이상하냐?”라고 물으며 글을 마쳤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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