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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남사친한테 속옷 선물을 받았는데 사이즈가 정확하게 일치하는데.. 이해해야 하나요?”


한 남성이 고민이 있어 사연을 보냈는데, 그 고민은 여자친구와 남사친의 관계라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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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애의 참견’에는 남사친에게 속옷을 선물받은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 A 씨의 사연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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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여자친구는 생일에 남사친에게 속옷을 선물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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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남녀 친구 사이에서는 속옷을 선물로 주는 경우가 흔치 않지만, 두 사람은 속옷을 주고받을 정도로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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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사친이 A 씨의 여자친구의 속옷의 사이즈를 그대로 알고 있어 A씨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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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이를 여자친구에게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하니 여자친구는 “남사친에게 사이즈를 알려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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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이 상황을 두고 많이 혼란스러웠으며,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것이 맞는건지 이해해야하는건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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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보게 된 시청자들은 “진짜 욕 나온다” “나같으면 바로 헤어진다” “이건 헤어져야한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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