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생 때 엄마한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습니다.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크리스마스 때 싸구려 장난감 받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제가 초등학생 때 엄마가 사기를 당해서 빚이 수억이 생겼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글쓴이는 “그러다 크리스마스에 어머니가 저를 위해서 선물을 사 오셨는데 선물은 롯데리아 어린이 세트 변신로봇세트였습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알고 보니 엄마가 공장에서 점심마다 롯데리아 가서 어린이세트를 시켜서 로봇을 받고 모아서 저에게 주신 거였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어머니의 마음도 정말 아팠겠지만 글쓴이분도 그 시절 생각 하면 가슴 한편이 아려왔겠네요. 정말 슬픈 이야기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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