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이 “소액결제 하는 건데, 돈을 막 쓴다고 구박하네요”..진짜 제가 잘못한거예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소액결제문제로 와이프와 갈등”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허탈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모바일게임 소액결제문제로 와이프와 갈등을 빚어,,”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용돈은 개인이 사용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다. 흔히 말하는 용돈은 불로소득, 즉 일하지 않고 얻는 돈이다.
노동을 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는 월급하고는 엄연히 다르다.
부부의 경우 용돈이 정의를 보면 수입이 있는 성인이 용돈을 받는다는게 의아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많은 부부가 수입을 일괄관리하고 용돈만 따로 떼어 분배하는 형태를 취하므로 크게 다르지 않다.
대게 어느 한 쪽이 수입을 도맡아 관리하므로 관리하는 쪽은 무제한적인 용돈을 취한다는게 맹점. 경제학과나 회계학과에서 공부하지도 않아 전문성도 보장되지 않은 사람이, 배우자가 번 돈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경제권을 장악하는 것이다.
돈 버는 사람은 자신인데, 그 수입의 일부를 ‘용돈’으로 돌려받는 희한한 상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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