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강경준이 농구를 하러 나간 사이 홀로 집에 남아 집안일을 하며 아이를 돌보는 장신영의 모습이 등장했다.
장신영은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둘째 아들 정우를 안아 침대에 눕혔다.
이후 방 안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만 하는 첫째 아들 정안에게 가서 “요즘 운동량이 너무 없다”라며 게임을 그만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이미 게임에 빠져버린 아들을 보며 장신영은 “내 말 따위는 듣지 않네. 너하고라도 얘기를 하고 싶은데”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리게 했다.
이후 거실로 나와 청소를 하던 장신영은 아들이 남긴 반찬으로 배를 채우며 게임에 열중하는 아들 목소리를 들으며 씁쓸함을 달랬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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