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으러 들어가서 한참을 나오지 않는 남편을 찾으러 간 아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Worth Sharing’ 계정에는 한 여성이 화장실에서 목격한 남편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은 목욕을 하기 위해 화장실에 간 남편이 45분이 되도록 나오지 않자 조심스레 화장실로 향했다.
호기심에 카메라를 들고 화장실에 들어간 여성은 거품이 가득한 욕조에서 한가로이 목욕을 즐기는 남편을 발견했다.
아내가 가까이 다가가도 인기척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남편은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런 남편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던 아내는 남편의 행동을 보고 그만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남편은 어린이용 낚시 장난감으로 욕조 안에서 신나게 낚시를 즐기고 있었던 것.
심지어 머리에 거품까지 가득 얹은 채 해맑은 표정으로 장난감 낚싯대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웃고 있는 아내를 뒤늦게 발견한 남편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낚시 놀이를 계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의 귀여운 취미 생활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남편의 아이 같은 모습 사랑스럽다”, “아내 입장에서는 깜짝 놀랄만했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편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