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데 엄마가 녹음까지 가능한 CCTV로 저를 감시 하고 있었어요"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집안에 엄마가 설치하신 씨씨티비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을 진학한 후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자취방을 구해주면서 방에 CCTV를 설치했다고 한다.

CCTV의 존재 하나만으로 작성자는 자신의 집임에도 편하게 지내지 못하며 늘 부담감을 느낀다고 한다.

어머니가 원격으로 지켜볼 때마다 소리가 나며 작성자가 움직일 때마다 따라서 움직이는 CCTV 덕에 전화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아무리 딸이 걱정되는 마음 때문이라지만 정도를 넘는 감시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글을 보고 “본인이느끼기에 아니다싶은건 아닌거에요 저라면 밖으로나돌것같음. 제3자가 보기에도 아니에요. 뭘위한 감시인지. 정말 걱정되면 문밖에달겟네ㅡㅡ”

“제가 저런 경우 였다면 CCTV를 부셔버렸을듯 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취하는데 엄마가 녹음까지 가능한 CCTV로 저를 감시 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