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부인이 새벽에 깨워서 고기를 먹고 싶다고 우는데, 임신하면 원래 다 이래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되면서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제가 임신유세 부린건지 봐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슬픈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제가 입덧이 너무 심합니다”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임신은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여 모체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 태아로 발육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이 정의는 가톨릭에서 논란이 많은데,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되어 수정란이 탄생하는 것이 임신이라는 것이 가톨릭의 주장이다.
단순하게 가톨릭 신자들의 주장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이유는 사후피임약, 시험관 아기, 줄기 세포와도 연관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착상을 생명의 시작으로 본다면 애초에 착상하지 않은 수정란을 이용한 줄기세포 연구는 윤리적 문제점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생명의 시작을 수정란으로 보면, 줄기세포는 명백히 인간의 생명을 파괴하는 행위로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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