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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김밥’을 사 오라 해서 사 갔더니, 김밥을 던지고 쌍욕을 하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아내가 ‘김밥’을 사 오라 해서 사 갔더니, 김밥을 던지고 쌍욕을 하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여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면서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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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네이트판] 아내가 김밥 사오라고 해서 키토김밥 사갔는데”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어이없고 억울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오늘 아침 볼일있어서 나갔다가 ” 라 첫 문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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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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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 고지방(저탄고지) 다이어트 또는 키토제닉(Ketogenic)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의 일종으로, 단순히 지방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열량의 총 섭취량은 유지하면서 섭취 비중 가운데 탄수화물(당질)이 들어간 음식을 줄이고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늘려,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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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고깃집에 갈 경우 쌀밥은 먹지 말고 채소를 먹고, 고기와 고기의 비계를 위주로 먹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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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F에서 제시하는 조건을 맞추려면 탄수화물처럼 보이는 것은 의식적으로 기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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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저장되는 과정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과정을 막기 위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밥, 빵도 제한 섭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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