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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

전국 교육감들이 올해 ‘수능’ 난이도를 ‘쉽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미해결된 상태에서 치러야 하는 오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 결정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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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감들은 코로나19로 고3 현역 학생들이 불리해질 수 있다며 올해 수능 난이도를 쉽게 조정할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지난 9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간담회를 열어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한 2학기 준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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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협의회는 이날 고3 대입 형평성 확보를 위해 수시 비교과 영역의 평가 기준 개선과 수능 난이도 조절 등에 대해 교육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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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지난달 30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역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수능 난도는 현저히 낮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국면에서 당연히 그렇게 돼야 하고 될 수 밖에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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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다만 교육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아직 교육부에 (건의를) 공문으로 정식 전달한 것은 아니다. 추후 교육감협의회가 공문을 통해 정식으로 전달하면 두 달 안에 중앙정부에서 답하게 돼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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