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은 흔히 명작에 해당하는 드라마를 쭉 한번에 몰아보는 행위를 지칭하곤 한다.
저녁 먹고 시작하면 어느새 다음 날 아침이 밝는 이 작품들.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정주행 했다고 알려진 넷플릭스 작품 5개를 모아봤다.
#5위. 리버데일
넷플릭스 시리즈 ‘리버데일’은 평화로운 소도시 리버데일에서 살아가는 아치와 친구들이 복잡한 연애, 섹스, 학교생활과 가족사를 헤쳐가는 내용이다.
파고들수록 수렁으로 빠져드는 이들의 미스터리 이야기를 확인해보자.
#4위. 빨간 머리 앤
마음에 불꽃을 품은 여자아이 앤은, 나이 든 오누이의 초록지붕 집에 발을 들이게 된다.
커스버트 남매와 낯선 고아 소녀가 가족이 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 장르 시리즈.
#3위. 루머의 루머의 루머
원작 제목 ’13 Reasons why’인 이 작품은 자살한 친구 해나 베이커의 죽음을 애도하던 클레이의 이야기다.
그에게는 7개의 카세트 테이프가 배달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7개의 테이프에는 해나가 죽기 전 직접 녹음한, 자살에 대한 13가지 이유가 들어있었던 것이다.
#2위. 3%
번영과 폐허, 두 세계로 철저히 양극화된 미래의 세상.
폐허는 땅에서 벗어나 번영의 땅으로 갈 3%의 엘리트로 선발될 기회는 평생 단 한번뿐이다.
#1위. 아메리칸 반달리즘
기물 파손으로 발칵 뒤집한 고등학교.
유력한 용의자가 무죄를 주장하자, 두 친구가 진실을 증명하기 위해 카메라를 든다.
실화에 풍자를 더한 ‘페이크다큐’ 형식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