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쉽게 전자거래를 할 수 있도록 각종 ‘페이시스템’ 들이 등장했다.
이에 네이버 역시, 네이버 쇼핑 등을 이용해 구매할 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으로 고객들을 유치해왔다.
그러다가 포인트가 어느정도 쌓이면 일부는 포인트 결제, 나머지 대금은 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그런데 최근 네이버페이 포인트 사용 방법이 기존과는 달라져 사람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내가 보유한 포인트보다 더 비싼 책을 결제할 때 ‘일정 포인트만 사용하고 카드 결제를 해야 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결제창을 들어갔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충전 포인트와 적립 포인트가 분리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후 포인트 충전을 하도록 ‘포인트 충전’이 뜨더라. 그런데 충전 단위도 최소 5만원이더라”라고 했다.
이어 지식인을 찾아본 그는 다른 구매자들 역시 바뀐 네이버페이 포인트 방식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다.
다행히 남은 포인트는 ‘인출’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인출’ 기능을 모르는 이들은 일단 충전된 포인트를 사용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충전하도록 만든 이른바 ‘꼼수’ 시스템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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