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사이트에서 발견한 여직원.
눈치 어디갔냐..?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회사 직원에게 영상 돌아다닌다고 말해준 게 잘못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에 이목이 집중됐다.
글을 작성한 A 씨는 타부서 여직원을 포르노 사이트에서 목격했다며 당사자에게 카톡을 보내면서 사건은 시작됐다.
그는 “B씨(여직원) 퇴근 잘하셨나요? 며칠 전부터 말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해야 할 것 같아 말합니다.point 174 |
포OO이라는 사이트에 B씨 영상으로 보이는 영상이 올라와있어요.point 29 | OOO(사이트주소)으로 가서 OOO(동영상 키워드)로 치면 나오는데 아무래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는게 좋지않나 싶네요”라며 사이트의 주소와 키워드까지 알려줬다.point 103 | 1
이어 해당 사이트 링크를 보내며 “여기 그냥은 안들어가지고 dns 우회해야하는데 잘 모르면 제가 가르쳐 줄게요. 확인하고 필요하면 말하세요”라며 계속해서 카톡을 보냈다.
이에 B씨의 답장이 왔다.
B씨는 “그런 말 하는 이유가 뭐에요? 이거 신고하겠습니다. 그리고 톡 차단할게요”라며 자신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된 것을 알려준 사실에 대해 불쾌한 듯 차단했다.
A씨는 왜 신고하냐는듯으로 답장을 보냈고 미안하다는 말을 끝으로 대화가 마무리됐다.
B씨는 읽었으나 무시를 했고 다음날 A씨는 다시 회사에서 이야기 하자며 카톡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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