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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카레’ 인종차별 논란에 직접 사과…인도팬들, ‘세븐틴’까지 사과 요구하기도


노라조(NORAZO) 조빈이 ‘카레’노래와 관련해 논란이 된 인종차별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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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조빈은 노라조는 인종차별이나 종교모독의 생각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조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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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빈은 “인도분들께 커리라는 음식이 인도음식에 없다는 말씀을 들었다”라고 말하며 “한국에 살면서 커리의 역사에 대한 변형된 잘못된 정보”를 듣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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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커리는 인도 음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본고장의 느낌을 내기 위해 사용한 몇가지의 단어가 그 말을 사용하시는 분들께 어떤 의미로 쓰이고, 또 얼마나 신성한 말인지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분명한 실수라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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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또한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한 나라의 문화나 전통을 깎아내리려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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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레’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많은 아이돌들이 많이 따라부르기도 했다.

 

Skytick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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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저희도 그렇지만 후배 아이돌가수도 이 노래가 많은 분들께 그런 의미로 인식되는지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다른 나라에 대한 무지로 인해 벌어진 이번 논란에 함께 휩싸인 ‘많은 분들과 각 나라의 팬들과 문화를 사랑하며 월드투어 중인 멋진 후배가수’를 걱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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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장은 지난 13일 공개된 ‘고잉 세븐틴’과 지난 4월 공개된 ‘Inside Seventeen’에서 멤버 원우, 버논, 도겸이 노라조의 ‘카레’를 불렀던 점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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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pedia

 

‘카레’노래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은 한 팬이 이를 지적하는 글을 올렸고 이에 인도 팬들이 노라조와 세븐틴에 대해 사과를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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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빈의 사과문이 전해졌지만 일부 인도 팬들은 세븐틴도 사과를 해야 한다고 여전히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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