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사진이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란과 A매치에서 찍혔던 손흥민의 사진들이 게시됐다.
게시 된 사진은 경기 전 갖는 국민 의례 당시 찍혔으며, 찍힌 사진에는 손흥민의 머리에서 동전 크기의 탈모가 보였다.
손흥민은 애국가를 부른 뒤 잠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었다.
이때 화면에서 원형탈모가 포착되며 또한 옆머리 일부도 숱이 빠져 듬성듬성 했다.
사진을 보게 된 네티즌들은 원형탈모로 추측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이 한동안 골을 넣지 못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고 보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4년, 레버쿠젠에서 활약했을 당시에도 큰 원형탈모가 보여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네티즌들은 손흥민이 걸스데이 민아와 결별에 스트레스를 받아 원형탈모가 생긴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편 손흥민은 1992년 7월 8일 (29세)이며 강원도 춘천시 출신이다.
2009년 U-17 국가대표팀을 거치고, 2010년 함부르크 SV와 4년 계약과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의 초특급 유망주라는 립서비스를 받으면서, 해외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 10월 30일, 18세에 치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장식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후,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부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면서 영입을 하는 등,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차세대 태극전사의 에이스로서 전세계의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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