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 임산부를 위한 자리에서 한 여성이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끼친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싱글벙글 임산부석’라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임산부 아님”라며 피해를 끼친 여성의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봉투 꺼내더니 씨앗 같은 거 꺼내서 까먹고 바닥에 그냥 싹 다 버림”라 그때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다가 “먹다가 도로 집어넣고 잔다”라며 “진짜 뭐냐?”라 어이없다는 듯 물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수준 봐라” “민폐도 저런 민폐가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해바라기씨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껍질을 까면 나오는 부분이 씨앗, 흔히 해바라기씨라고 부르는, 겉껍질까지를 포함하는 것은 사실 열매다.
인간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슈퍼푸드이며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나 식감도 좋다.
16세기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은 대부분이 해바라기씨를 품 속에 지니고 있었는데, 고열량 고칼로리 식품으로서 매우 가치가 뛰어났기 때문이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지방 함유량이 독보적으로 많다.
다른 견과류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임에도 지방의 비율이 엄청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소화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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