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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돌보는 ‘간호조무사’ 코로나 확진…”교회 예배 참석으로 감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를 직접 안아서 씻기고 분유를 먹이던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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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경기도 의왕시에 따르면 관내 한 산후조리원 근무자의 확진으로 시설이 폐쇄됐다.

 

이곳에서 일하던 확진자 A씨는 안양 주영광교회 신도로 알려졌다. 이로써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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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확진으로 60명이 넘는 산모와 신생아,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안양 교회발 집단감염이 산후조리원의 폐쇄로 이어지면서, 면역력이 매우 약한 신생아와 산모의 감염으로까지 확산될지 보건당국은 더욱더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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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왕성교회 확진자는 28명, 수원 중앙침례교회의 환자는 이제 7명으로까지 늘었다. 특히 왕성교회는 교인의 가족에 직장 동료까지 이어지는 3차 감염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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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일부 교회에서 신도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데도 예배에 참석하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안 지켜졌다고 보고 있다.

 

또한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고 용인 이마트 물류센터에서도 1명이 추가되면서 수도권 산발적 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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