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유통업계에 의하면, 지난 4월 말 베스킨라빈스는 쿠팡과 SPC 그룹의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마켓에서 아이스크림 ‘유기농 474’를 출시했다.
유기농 474는 그린티, 초콜릿, 스트로베리, 민트초코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용량은 474ml로 가격은 13,500원이다.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열량은 100ml당 95~126kcal로 일반 아이스크림과 비교했을 때 절반 수준이다.
베스킨라빈스가 온라인 소매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최초로 있는 일이다.
관계자는 “테스트 판매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판매를 통해 추후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다른 온라인 채널 및 오프라인 가맹점 등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의 판매 계획은 아직 없다”라고 밝혔다.
빙과업계 관계자는 “베스킨라빈스가 소매 시장에 진출해도 아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는 어려울 것. 다만 하겐다즈와 나뚜루 등이 경쟁하는 프리미엄 파인트 아이스크림 시장에는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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