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들에게 있어 집이 가장 그리운 순간은 바로 ‘아플 때’이다.
아플 때 엄마가 챙겨주는 따뜻한 집 밥을 먹고 하룻밤 푹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것 같다.
자취생들의 이런 생각은 생각보다 논리가 있는데, 혼자 살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어려워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취생들이 부족한 영양소를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영양 부족 자가진단 테스트를 준비했다.
#1 입술이 갈라진다
입술과 입술 주변이 가뭄 난 듯 갈라지는 증상은 간 이상을 암시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비타민B가 부족할 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생선을 열심히 챙겨 먹도록 하자.
#2 손톱이 부러진다
손톱이 부러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은 아연이 부족할 때 타나난다.
아연은 붉은 살코기나 해산물, 콩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3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귀에서 “삐-“하고 지속적인 소리가 들리거나 윙윙거리는 현상을 ‘이명’이라고 한다.
피곤하고 몸에 에너지가 부족할 때 이명 현상이 잘 나타나니 병원에 다녀온 후 푹 쉬는 것이 좋다.
#4 눈이 떨린다
마그네슘이 부족하거나 피로감이 쌓이면 눈꺼풀과 눈 주변 근육이 파르르 떨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잠시 휴대폰을 멀리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