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대표 간식 식단으로 자리잡은 떡볶이에 대한 때아닌 논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어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녀노소 어른 어린이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떡볶이는 매콤달콤한 맛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적격인 음식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떡볶이에서 “떡은 싫고 어묵만 좋다”며 반기(?)를 든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조껀 떡볶이는 떡이 빠지면 안된다는 사람들과 달리 이 ‘어묵파’는 떡볶이 양념을 잔뜩 입은 어묵, 사리, 각종 야채를 사랑하지만 그 안에 담긴 떡만큼은 좋아하지 않는 다는 입장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떡볶이에 떡이 어떻게 빠지냐”,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입장과 “나도 어묵파이다”, “떡은 싫다.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등 두가지 의견으로 양립해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주장들을 뒷받침해주는 듯이 “동대문 엽기떡볶이”라는 곳에서는 어묵만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햐 어묵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간 “엽기오뎅”을 판매하고 있다. 당신은 어묵파인가 떡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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