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들이 범인을 상대할 때 지키는 규칙
최근 경찰들의 미흡한 대처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경찰들이 꼭 지키는 규칙’의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이다.
미국은 총기가 합법화된 국가여서 갑작스런 칼부림에도 찔려 죽는 경찰들이 많아 해당 규칙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해당 글쓴이는 “21피트 룰, 이 규칙 때문에 죄 없는 사람도 경찰 총에 맞아 죽는다며 고쳐야 한다고 하지만 경찰들이 격렬하게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21피트 룰의 핵심은 경찰이 칼을 든 범인하고 대치하다가 범인이 공격할 때 어느 만큼의 거리를 벌리고 안전하게 총을 뽑느냐는 거임”이라고 전했다.
글쓴이는 경찰과 범인 사이의 거리에 따라 예로 설명을 했는데, 1.5m 정도 거리에서는 “바로 앞에서 얼굴을 마주보고 있을 때는 뭔 짓을 하기도 전에 경찰이 죽고, 경찰이 총을 뽑으려고 하면 뽑기 전에 찔려 죽는다”고 말했다.
이어 4.5m 거리에서는 “총을 뽑고 쏠 수는 있지만 서로 총 맞고 칼 찔릴 확률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현재의 룰인 21피트(6.4m)룰에서는 “이번에야 말로 총을 뽑아서 안전하게 쏴 제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물론 상황마다 다르지만 저게 가장 기본적인 상황에서 경찰의 목숨을 살리는 길이라고 하면서 미국 경찰들이 열심히 훈련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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