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 보지도 빠라유~.jpg”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누리꾼이 페이스북 그룹 ‘튜닝좋아하는분’에 한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됐다.
여성인 그는 “누가 제 차 스티커를 이렇게 해놨어요… 어디가려고 차 둘러 봤는데 뭔가 이상한거에요.. 너무 속상해요… 이거 신고되나요? ㅠㅠ” 라며 하소연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잘 보니 원래 ‘지금도 빨라유~ 보채지 마세유~’ 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스티커고 귀엽고 더 친근하게 만든 스티커인데 이런 스티커를 본 한 사람이 충격적인 장난을 친 것이다.
‘지금도’에서 ‘금도’를 삭제하고 ‘빨라유~’에서 ‘빨’의 받침을 삭제하고 옆에 ‘보채지마라유’는 ‘보’만 남긴 채 전부 떼버렸다.
이런 장난에 소름이 돋아버린 A씨는 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해당 커뮤니티에 달린 댓글에서는 A씨의 남편이 장난으로 떼어놨다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로 올라 해프닝으로 끝난듯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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