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품 찾기 힘들다는 매니아층 높은 칫솔 두가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대체품 찾기 힘들다는 매니아층 높은 칫솔 두가지”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모름지기 생활용품이라는게 개인용으로 구비해 놔도 부담없이 돌려쓰기 마련이지만, 칫솔만큼은 절대 사람 바꿔가며 쓰지 않는다.
입에 직접 집어넣어 더러운 것들을 닦아내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세면도구 중에서도 수건이나 비누, 샤워타올, 심지어 면도기 등도 세척을 통해 돌려쓰는 것에 큰 지장이 없지만, 적어도 칫솔만큼은 철저히 구분하여 사용하는게 당연한 상식이다.
때문에 실수로 다른 사람의 칫솔로 양치를 했다가 뒤늦게 알게 되면 도용한 사람이나 원주인 둘 다 상당한 정신적 피해와 함께 갑자기 입이 찝찝해지게 된다.
사실 칫솔의 원주인이 에이즈나 바이러스성 간염 등 특별한 병을 앓고 있거나 하지 않는 이상 정신적 피해 말고는 크게 문제는 없다.
의외로 소모품인 걸 망각하는 경우가 많다.
칫솔모가 많이 마모되어 효과가 저하된 경우 폐기하고 새 칫솔을 써야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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